부모님은 소중하니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또 하나의 가족처럼
함께 고민 할게요
3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케어서비스(방문요양, 주간보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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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가이드
장기요양등급 신청절차 - (2) 방문조사 편
“방문조사에서 등급 결과가 판가름 난다.”
그만큼 방문조사는 아주 중요한 단계입니다.
유일하게 건강보험공단이 직접
어르신을 확인하는 절차이죠.
앞서 작성한 등급신청 1편을 읽지 않았다면
먼저 읽어 보세요. 이해가 훨씬 쉽습니다.
📍 장기요양등급 신청절차 - (1) 공단 방문 등급신청 편
방문조사 어떻게 이뤄질까?
방문조사는 어떻게 이뤄질까요?
1️⃣ 방문조사 일정 조율
공단 조사원 방문 일정
조율을 위해 연락이 옵니다.
가능한 날짜, 시간을 조율하면 됩니다.
연락은 문자나 전화로 올 수도 있습니다.
신청자(어르신)이나 보호자 중
누구에게 연락이 올지는 모릅니다.
앞선 편에서 신청서 작성 시,
보호자와 어르신 번호를 통일하거나
어르신 번호를 비워두라고 알려드렸는데요.
보호자 번호만 적어두셨다면
어르신과 보호자님 중 누구 번호로
연락이 올 지 헷갈리지 않습니다.
어르신 상태에 대해 잘 아는 보호자가 있을 때, 방문조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단 조사원이 “약은 어떤 거 드시고 계세요?”, “주보호자가 누구시죠?” 등 여러 질문을 할 때, 자립이 어려운 어르신의 상태를 확실히 설명할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 방문조사 진행
약속한 날짜, 시간에 조사원이 방문합니다.
사례를 기반으로 조사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집중해주세요!
미리 알아둬야 잘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보조기구를 얼마나 활용 중인지
주변환경을 살핍니다.
(보행기, 요강, 복욕 중인 약 등)
일상적 환경이 어르신의
돌봄 필요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말입니다.
“한 번 걸어보시겠어요?”
“오른팔을 들어보시겠어요?”
물어보며 스스로 거동,
움직임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일부러 더 씩씩하고 건강히
보일 필요 없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의 상황을
정확히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어르신과 대화하며 치매와 같은
인지장애가 있진 않으신지 확인합니다.
아직 치매가 심하지 않은 어르신께서는
낯선 사람이 방문했을 때 긴장하셔서
인지 상태가 괜찮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매 증상 모습을
영상으로 미리 찍어두거나,
병원에 방문해 치매 진단서를 받아두면
상태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가능합니다.
방문조사 정확한 기준
“조사원과 대화할 때 우리집 사정을 말하면
등급 받을 수 있게 잘 평가해줄거야..”
라고 생각하셨나요?
사람이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참고로 조사원은 방문 시,
이미 평가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기준이 적힌 표를
“장기요양인정조사표”라고 하죠.
장기요양인정기준표에서는
11개의 평가 영역이 적혀 있으며
각 영역마다 세부 기준이 있습니다.
위 세부 평가 항목들을 실제로 묻고,
시켜보면서 일상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지
어느 영역에서 특히 도움한 지를 확인합니다.
반드시 기억할 것 🚨
강조 드리고 싶은 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모습을
솔직히 보여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절대 억지로 씩씩해보이거나,
더 건강해보이려 애쓰지 마세요.
현장 경험을 통해 말씀드릴 수 있는
방문조사의 일반적 과정을 알려드렸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1 5 2 2 - 6 5 8 5로 전화 주세요.
10년 이상 장기요양등급 신청을 경험한
베테랑들이 무료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다음 단계인 의사소견서에 대해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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