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소중하니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또 하나의 가족처럼
함께 고민 할게요
3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케어서비스(방문요양, 주간보호) 부문
한경비즈니스 · G밸리뉴스 공동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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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가이드
치매 초기 증상 알아보기 (+치매 지원 복지제도)
안녕하세요.
케어링 주간보호센터
부산기장점 센터장 김현숙입니다.
16년 간 어르신 돌보는 일을
하다보니 많은 사례를 보게 되는데요.
지켜보며 정말 안타까운 사례는
전조증상, 초기증상을 놓치고
치매가 급격히 악화되는 분들 입니다.
⭐️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치매 어르신의 가족분들께서
치매 초기증상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감퇴가 아닙니다.
여러 인지 기능 영역의 변화가 생기죠.
미리 파악해두면 치료 시기를
앞당기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치매 초기 증상 테스트
지금부터 여쭙는 질문은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제공하는
치매 의심증상 10가지를 기반으로 합니다.
중앙치매센터 👈 눌러서 접속하기
1️⃣
직업,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상실이 있다.
어머니께서 방금 전 전화를 마치셨습니다. 하지만 이를 잊고 다시 전화를 걸며 “내가 전화했었나?” 라고 물으십니다. 혹은 직장에서 방금 작성한 문서를 다시 찾으려고 하시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2️⃣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늘 잘하던 요리를 하면서 간을 맞추지 못하거나, 양념을 넣는 순서를 자꾸 잊어버려 평소와 다른 맛이 나기도 합니다. 회사에서는 매일 하던 서류 정리가 더디고 혼란스러워 보이십니다.
3️⃣
언어사용이 어려워진다.
아버지가 자주 사용하던 단어를 떠올리지 못해 “그거 뭐지? 손 씻는 물건…”이라며 세면대나 수도꼭지를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대화가 자주 끊기고 더듬거립니다.
4️⃣
시간과 장소를 혼동한다.
저녁 시간임에도 아침으로 착각하셔서 “회사 가야 하는데 왜 안 깨웠냐”라고 하시거나, 외출 중에 갑자기 “여기가 어디지?”라며 길을 잃어버린 듯한 행동을 하시기도 합니다.
5️⃣
판단력이 감소하거나
그릇된 판단을 자주 한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실 때 한 봉지가 더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가격 비교 없이 그냥 비싼 걸 사오시거나, 비 오는 날 우산 없이 외출하시려 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6️⃣
추상적인 사고능력에
문제가 생긴다.
간단한 계산을 하실 때나 카드 명세서 이해에 어려움을 느끼며, 숫자나 복잡한 개념이 들어간 이야기에서는 쉽게 혼란스러워 하십니다.
7️⃣
물건을 잘 못 간수한다.
늘 쓰던 안경을 냉장고에 넣어두시거나, 휴대폰을 화장실 세면대 위에 두고 “어디 뒀지?”라며 찾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8️⃣
기분이나 행동의 변화가 온다.
평소 온화하시던 분이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시거나 짜증을 내시는 등 감정의 기복이 커지십니다. 예전에는 웃고 넘기시던 일에 갑자기 예민하게 반응하시거나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9️⃣
성격에 변화가 온다.
외향적이던 어머니가 자꾸 방에만 계시고, 가족이나 친구와의 만남도 피하려 하십니다. 사람을 잘 만나지 않으려 하시고, 걱정이 많아지십니다.
🔟
자발성이 감소한다.
원래 산책을 좋아하시던 아버지가 “오늘은 나가고 싶지 않네”라며 집에만 계시고, 일상의 다양한 활동에 흥미를 잃어 하십니다. 청소나 밥 먹는 것조차도 가족이 권유해야 겨우 하려는 모습을 보이십니다.
가족 분들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셨을 때, 이런 변화가 눈에 띄고
증상이 반복된다면 가까운 치매 안심센터나
병원에 상담을 진행해보심이 좋습니다.
건망증, 우울증, 섬망을
치매와 혼동할 수도 있는데요.
일반적인 건망증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치매는 기억 뿐 아니라 사고력,
판단력에도 지속적 변화를 가져옵니다.
우울증, 섬망 등의 다른 상태가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심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1️⃣ 꼭 병원에 가야 하나요?
치매 초기 증상이 의심될 때 병원에서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매는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고
적절히 대처 할수록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서는 신경 인지 검사,
뇌 영상 검사 등을 실시하여
정확한 원인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우울증, 섬망 등의
다른 질환과도 구별할 수 있어,
필요 없는 약물 복용이나
잘못된 관리법을 피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치매는 예방이 가능한가요?
치매를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위험 요인을 줄여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늦추는 데 도움 되는 법이 있습니다.
특히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일부 치매 유형(예: 혈관성 치매)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3️⃣ 약 먹으면 치매가 없어지나요?
치료제를 복용한다고
치매가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증상의 진행을 늦추고
일상 생활에서의 인지 기능을
일정 부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치매 초기 단계에서 효과적인데요.
약물을 복용하면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과 같은 인지 기능이 급격히
악화되는 것을 늦출 수 있어
보호자와 환자 모두에게 좋습니다.
치매 지원 복지제도
치매 진단을 받았을 때
국가에서 여러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1️⃣ 노인장기요양제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치매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분에게 필요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장기요양등급”만 신청해서 받으면
아래와 같은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해
어르신, 보호자님께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저희가 상세히 설명한 글이 있으니
아래에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놓치실 건가요? 장기요양등급 있으면 받을 수 있는 혜택, 종류
혹시 알아보기 어렵게 느껴지시거나
궁금증이 있으시면 저희에게 전화주세요.
1 5 2 2 - 6 5 8 5
전문 사회복지사들이 무료 상담 해드려요.
2️⃣ 치매가족 휴가제
노인장기요양제도에 포함된
혜택이지만 주로 치매 어르신을
모시는 가족이 많이 이용하시기에
따로 짚어보겠습니다.
장기요양등급 1-2등급 수급자,
치매가 있는 3-5등급 수급자,
인지지원등급 수급자라면
연간 22회 종일 방문요양,
연간 11일 단기보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장기요양등급”을
가지고 있는 지의 여부입니다.
3️⃣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급수급자 중 독거, 조손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외출동행, 식사관리, 말벗, 문화활동,
방문 안전지원, 생활지원연계 등
필요한 지원을 해주는 것이죠.
읍/면/동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전담사회복지사가 배정돼
상담 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사이트 (👈 누르면 이동)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치매 약제비를 지원해주는
지문 사전등록 등의 지원도 있습니다.
마치며
아픈 가족이 생기면 경황이 없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저희는 어르신과 보호자님 가족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할 지, 그 시작부터
종합 요양 상담해드리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편히 1 5 2 2 - 6 5 8 5 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