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소중하니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또 하나의 가족처럼
함께 고민 할게요
3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케어서비스(방문요양, 주간보호) 부문
한경비즈니스 · G밸리뉴스 공동주최
1522-6585
요양가이드
가족이 치매에 걸렸을 때 꼭 해야 할 일 (저장필수)
‘에이 우리 엄마는 아니겠지’
이런 생각으로 방치하시면 안 됩니다.
우리 가족이 치매에 걸렸을 때
어떤 것부터 해야 하는 지
막막하지 않도록
10년 차 노인 전문 사회복지사가
<치매에 걸렸을 때 해야 할 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꼭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 꺼내 읽어보세요
글을 시작하기 전,
보호자님들, 치매를 무서워하지 마세요.
100세 시대를 맞이한 현재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입니다.
다섯 가구 중 한 가구 정도는 치매 어르신이 있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잘 대비하고 준비하여
어르신과 보호자님 모두를 지키세요
치매 판정받기
가장 먼저 동네마다 있는
치매안심센터로 가서 치매 판정을 받아보세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검사 비용이 무료입니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게 되면
30~40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되어
병원에 가면 치매안심센터로 가도록 권유를 합니다.
1️⃣ 가까운 치매안심센터 찾기
먼저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치매안심센터 위치를 확인하세요.
네이버 검색창에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 방문 예약하기
전화로 방문 일정을 미리 예약하고
방문할 때 신분증을 챙겨주세요.
3️⃣ 기초검사 및 상담 진행
센터에 가면 제일 먼저
MMSE-DS(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검사를
합니다.
이 검사는 치매환자 확인을 위한 선별검사로
검사자와 대상자가 1:1로 5~10분 가량
30문항을 문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대상자의 나이, 교육년수,
성별에 따른 기준점수로 구분하며
기준 점수에 미치지 못할 시에
인지저하 대상자로 판정됩니다.
4️⃣ 진단검사 및 치매 판정
기초검사 이후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전문의 진료)를 진행하고
치매 여부를 진단하게 됩니다.
노인장기요양등급 신청하기
2018년 정부 정책으로
치매국가책임제가 발표 되었습니다.
환자 가족들이 짊어져야 할 부담을
덜어주고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여
나라에서 돌봄 비용의 대부분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이러한 국가지원 서비스 중
가장 혜택이 큰 것은
“장기요양보험제도” 입니다.
이 혜택을 누리려면 장기요양등급이 필요합니다.
직접 건강보험관리공단을
방문해서 신청할 수 도 있고
케어링에 직접 연락해서
장기요양등급 신청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등급 신청 준비부터 판정까지
약 2~3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치매 판정을 받으셨다면
최대한 빠르게 등급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등급 신청 과정을 직접 하게 되면
까다롭고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직접 신청하시려면 아래 글들을 읽어보세요.
📍 장기요양등급 신청절차 - (1) 공단 방문 등급신청 편
위 절차를 진행했지만
서류 누락, 어르신 증상 어필 부족 등으로
등급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등급 판정 후 재 신청까지
최소 3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한번에 합격하는 게 중요합니다.
등급신청 전문가가 있는
케어링에 전화주시면
무료로 등급을 받을 수 있게
모든 과정을 도와드립니다.
장기요양서비스 선택 및 이용하기
장기요양등급을 판정받아도
치매 ‘치료’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치매 ‘돌봄’ 서비스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홀로 생활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을 돌봐 줄
전문 인력을 국가 지원을 통해 저렴하게
집으로 부르는 ‘방문요양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하루에 8시간 정도
학교 처럼 어르신을 모셔
반나절 동안 돌봐 드리는 주간보호 서비스도 있습니다.
주로 장기요양등급 중에서
치매 환자는 5등급 혹
인지지원등급으로 판정 받습니다
치매 뿐만 아니라 신체에도 불편한 점이 있다면
1~4등급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등급을 판정 받으면
어르신과 보호자님 성향에 따라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으시면 됩니다.
주로 많이 이용하시는 서비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약물 치료& 치매 예방 운동하기
치매 판정 후
장기요양등급 신청도 하고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는다면
보호자님께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하지만 돌봄 이외에도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 약은
치매를 완전히 낫게 해주지는 않지만
치매 증상을 지연 시켜주는
작용을 해서 치매로 고생하는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약을 꾸준히 복용하실 수 있게
옆에서 약 복용 도움을 드리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여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현재로서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보호자님들께
가족이, 부모님이 치매에 걸렸다고
보호자님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입니다
받을 수 있는 도움을 잘 이용하며
우리를 키워주셨던 부모님을
우리가 이제는 잘 돌봐드리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지치고 힘들겠지만
보호자님들 스스로를 케어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치매 돌봄과 관련된 정보들을 남겨둘테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