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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링은 어르신 돌봄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곳

호남본부장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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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케어링 호남지역본부장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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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신가요?

저는 케어링 내에서 호남지역본부장으로 업무 총괄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저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한 지 한 15년 됐습니다. 사회복지 전공 졸업 이후에 장기요양보험이 시작되면서 노인복지쪽에서 근무하게 되었고, 그 이후에 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계속 근무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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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억에 남는 어르신이 있으신가요?

여러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요양병원으로 저희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시다가 요양병원에 입원하셨던 어르신이 계셨는데 그 어르신이 자식들을 불러서 자녀분들을 불러서 ‘내가 죽기 전에는 센터에 한 번 더 가보고 임종을 맞이하고 싶다’고 해서 정말 실제로 그 보호자분이 어르신을 업고 저희 센터에 오셔서 인사를 하시고 다시 요양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3일 있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센터를 통해서 마지막 돌아가시는 그 순간들을 좀 기쁘게 삶을 사시고 의미 있게 삶을 사셨구나 그런 생각들을 좀 하게 된 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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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 어떤 센터를 만들고 싶나요?

건강하고 밝은 센터를 만들고 싶습니다. 종사자분들이 본인 부모님을 모시고 오고 싶은 센터가 아마도 가장 건강하고 밝은 센터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Q. 광주 서구점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저희 종사자분들은 오랫동안 근무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어르신들의 돌봄의 피로도를 이해하고 또 어르신들의 치매 행동으로 인한 문제 행동들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고 그것들에 대해서 수용하고 있는 전문적이고 무비판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종사자분들이기 때문에, 저희 기관의 어르신들을 믿고 찾아오셔도 괜찮은 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저희 기관은 단순히 어르신들에게 똑같은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르신들의 능력과 신체 능력과 어르신들의 인지 상태에 따라서 프로그램들을 나누고, 어르신들이 계속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와 격리되지 않게 하는 것들이 목표입니다. 또 어르신들이 가진 잔존 능력들을 가져서 계속해서 자립적이고 존엄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저희가 돕는 게 저희 프로그램들을 하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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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간보호 입소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한마디 해주세요!

주간보호시설은 이제는 모든 가정에, 그리고 사회에 필요한 시설입니다. 그것도 그냥 이렇게 시외나 먼 곳에 필요한 시설이 아니라, 내가 사는 동네와 내가 사는 지역에 필요한 시설입니다. 자녀분들이 출근하고 학교에 가듯이 어르신들도 출근할 시설이 필요합니다. 그게 주간보호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들은 어르신들이 사회와 격리되지 않기 위해서 날마다 정해진 곳에 출근하고, 정해진 곳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존재감을 느끼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러한 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간보호시설은 굉장히 사회에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위에 있는 주간보호시설이나 가까운 주간보호시설들을 이용하시는 게 어르신들의 삶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해주세요!

예전에는 주간보호센터나 또 요양원, 이런 입소시설, 노인과 관련된 시설들은 기피시설로 인식하고, 또 어르신의 치매에 관련된 문제, 어르신 부양에 관련된 문제들은 가족의 문제로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숨기려고 했고, 그것들을 드러내놓고 이야기하는 것들이 좀 창피하고, 자식의 도리를 잘 못하는 그러한 문제들로 인식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뀐 것 같습니다. 어르신의 문제는 절대 개인의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그것도 사회적 문제입니다. 케어링 주간보호에서는 어르신들을 케어하는 데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어르신들을 돌보는 가족과 함께 돌봄 문제들을 고민하고 있으니까 저희 기관을 이용하셔서 함께 돌봄을 이루어가는 사회를 만들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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