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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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케어서비스(방문요양, 주간보호) 부문
한경비즈니스 · G밸리뉴스 공동주최
1522-6585
요양가이드
센터 운영, 어르신에 대한 진심이 가장 중요해요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부산의 중심 케어링 주간보호 부산 진구점 최은지 센터장입니다.
Q. 어떤 업무를 하나요?
주간 보호, 방문 요양, 방문 목욕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전체 팀을 총괄하고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Q.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계신가요?
사회복지사로서 근무한 지는 약 6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보다 건강한 조직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그런 마음으로 케어링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팀원으로 지원을 했는데 두 번, 세 번 면접을 보면서 리더의 자리를 제안받았고 감사하게도 지금의 자리에 와 있습니다.
큰 포부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그야말로 센터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발로 뛰어야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큰 산을 오르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고단함 만큼 성취감도 굉장히 크고요. 저는 일을 함에 있어서 원팀 정신으로 롱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사실은 잠을 자는 시간을 빼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기 때문에 우리 구성원들이 보다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건강한 에너지로 어르신에게 좋은 서비스를 줄 수 있도록 많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Q. 주간보호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주간보호는 어떤 사람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이끌어가느냐가 정말 중요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어르신에 대한 진심이 없다면 그 시설들이 피상적이라는 것을 어르신도 보호자도 느끼기 마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센터를 운영하면서 정말 뿌듯했던 지점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저희 선생님들께서 차량 보조를 하실 때 그 모습이 너무 친절해서 저희 센터로 전화 주셨다는 분도 계시고, 어르신께서 감정적인 반응이 없으셨는데 선생님들의 정서적 지지나 격려로 반응이 많아졌다는 그런 부분도 있으셔서 저희들의 진심이 어느 정도는 닿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신규 어르신이 입소했을 때는 한 분 한 분 찾아가서 손을 꼭 잡고 말씀드립니다. "어르신, 제가 여기 원장입니다. 어르신이 여기 다니면서 불편하시거나 필요하신 게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저를 불러주세요." "원장아 하고 불러주세요"라고 하고 말씀드리면은 어르신들께서 굉장히 좋아하시고 원장이라는 사람이 나를 이렇게까지 챙겨준다는 것에 의미를 많이 느끼십니다.
Q. 케어링 진구점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압도적인 시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진구점 처음 오실 때 "여기라면 와볼 수 있겠다, 여기는 안 그렇네"라는 말씀을 많이 해 주십니다. 아무리 자녀분들이 좋은 시설이라고 말씀을 해도 어르신들 인식에 있는 어떤 시설이라든지 노인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편견이 있으시기 마련인데 그것을 깰 수 있는 프리미엄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어르신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고, 선생님들도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고, 보호자들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그런 시설이 갖춰진 곳이 저희 케어링 주간보호센터입니다.
Q. 일반실 정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정말 많은 지원과 정말 많은 관심 덕분에 진구점 일반실 정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정말 뿌듯하기도 하고 결코 저 혼자 이룬 것을 이룬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제가 어르신들이 오시면 늘 말씀드리는 게 있습니다. "우리 좋은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진구에 소문이 많이 났습니다. 어르신들 덕분에 제가 일이 많아졌어요"라고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정말 그 말처럼 좋은 어르신들, 좋은 보호자님, 그리고 좋은 직원들이 함께하는 시너지가 나타난 것이라 생각돼서 정말 뿌듯하고 양적으로 성장한 만큼 질적으로도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진구점 어르신, 보호자님께 한마디 해주세요!
케어링 진구점을 찾아주신 모든 어르신과 보호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센터를 처음 열 때 큰 포부가 있었습니다. 어르신이 하루를 이용하시더라도 케어링 진구점이라서 좋았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센터를 만들고 싶다고요. 지금 들려오는 많은 목소리를 보면 어느 정도는 그 길에 맞게 가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조부모님도 세 분께서 시설에서 여생을 보내셨습니다. 그렇기에 보호자님들이 어떤 마음으로 저희 진구점을 찾아주셨는지를 알고 있고, 그 마음과 그 간절함을 잊지 않고 어르신을 모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처럼 저희들을 믿고 저희들을 지지해 주신다면 앞으로도 더욱 좋은 에너지로 좋은 모습으로 어르신을 모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