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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케어서비스(방문요양, 주간보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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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6585
요양가이드
노인장기요양제도에 이바지하고 싶어요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방문요양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 단기보호센터,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운영하다 케어링에 합류하게된 손경우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장기요양사업에 종사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2012년 4월 13일날 시작 했으니까 이제 한 13년 정도 하고 있네요.
Q. 장기요양사업에 종사하게 된 이유나 계기가 있으신가요?
굉장히 단순한데요. 그냥 좋은 일 하면서 돈을 좀 벌면 좋지 않을까? 라는 아주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엔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없이 시작했는데, 일을 하다 보니까 자격증도 필요하고 이론과 현장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사회복지학과 대학원도 다니고 있습니다.
Q. 운영하시던 기관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A방문 3천사라는 방문요양센터를 2012년 4월 13일부터 운영을 했고요.
방문요양센터만 운영을 해오다가, 점진적으로 주간보호나 단기보호까지 중요성을 느끼게 되어서
주간보호센터, 단기보호센터, 요양보호사 교육원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상패를 보시면 나름대로 2017년부터 매년 여러가지 상을 받았습니다.
상을 받았다는 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공단 기준으로 투명하게 잘 운영을 해와서 여러 상을 받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Q. 청구 관련 수상 내역이 많은데 이유가 있나요?
노인장기요양제도는 아무래도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진행되는 부분이라 시행 규칙과 평가 지침에 대해서 정확하게 숙지하고 진행하는 것과, 비용을 올바르게 사용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청구라는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3천사라는 상호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처음 시작을 저와, 전에 함께 일했던 실장님과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는 센터장, 이렇게 3명이 시작을 했던 거예요. 3명이 해서 3천사라는 개념도 있고,
클라이언트(수급자 어르신)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의 관계도 삼위일체라는 의미도 있고,
회사, 관리자, 수급자 이렇게 3가지 관계에 대해 고민을 하자는 의미로 3천사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Q. 케어링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요양업계에서 케어링의 행보에 대해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전부터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케어링 본사에 가서 대표님을 만나고 그 분이 노인장기요양 제도에 대해서 갖고 있었던 생각과 향후의 방향성이 제가 생각하는 노인장기요양 제도에 대한 생각과 서로 공감이 됐던 부분들이 좀 있었어요.
그래서 그래 나도 한번 참여를 해볼 수 있을까? 그리고 혹시나 제가 능력이 된다면 참여해서 뭔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합류를 하게 됐습니다.
Q. 어떤 문제점을 개선하고 싶으셨나요?
제일 큰 거는 노인장기요양 제도를 안정화시키는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아직까지도 과도기라고 생각하는데, 대면적으로는 공단에서는 협업 관계라는 말하지만 엄밀히 보면 규칙을 내려주다 보니까 갑을 관계처럼 그렇게 진행되는 것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케어링 같이 노인장기요양에 대해서 수준이 좀 높은 회사가 공단이랑 좀 동등한 입장으로 대응을 하면 노인장기요양 제도가 조금은 더 발전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런 생각도 해봤죠.
두번째는, 시청 기준과 고용노동부 기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기준이 모호한 부분들이 많다 보니까 항상 일을 하면서도 이게 법적인 문제 없이 맞게 하고 있나? 라는 불안 심리가 늘 있었죠.
법적으로 시행 규칙을 맞춘다고 맞추지만 개인이 이 전문성 있는 부분들을 다 익히는 것에 한계가 있고, 지식이 부족하거나 주무관의 해석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이런 문제를 최소화 하면, 노인장기요양 제도를 빠르게 정착하고 안정화시키는데 조금이라도 이바지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Q. 그래도 합류가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 텐데요?
저만 생각했다면 케어링에 합류하는 걸 좀 망설였을 것 같아요. 대표에서 직원으로 예속된다는 게 쉽지는 않았거든요.
케어링 바깥에서 봤을 때는 케어링이라는 브랜드가 가족요양급여를 높게 책정해서 고객을 모았기 때문에 저희도 당연히 불만이 있었던 건 맞아요.
근데 반대로 생각했던 게 만약에 내가 요양보호사로 일을 하고 사회복지사로 일하면 나보다는 처우를 더 좋게 해주는 거예요.
저희 직원들이 한 100여 명 됐었으니까 그분들은 일을 하는데 훨씬 재미도 느낄테고, 처우나 향후에 비전을 생각한다면 나보다는 더 좋은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 같은 거예요.
또 노인장기요양제도에서 바라는 어떤 수준 높은 어떤 일들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그래서 케어링에 합류하게 된 부분이 좀 큽니다.
그리고 케어링이 직영점으로 운영을 한다는 점에서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던 거에서 확정을 지었던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는 프랜차이즈를 하면 서로 업무를 협업하기보다는 경쟁을 하는 관계가 되고 어디는 도태가 되는 경우가 좀 많거든요.
근데 직영점으로 한다는 건 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인장기요양 제도를 잘 정착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Q. 장기요양시장에서 케어링의 역할은 어떤 것 같나요?
단순하게 기업은 이윤 추구가 맞습니다.
저희도 당연히 일을 하면서 수익 추구가 돼야 되는 건 맞지만, 엄밀히 말하면 노인장기요양 제도는 공공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공공의 이익과 투명성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게 저희 역할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요양보호사님하고 사회복지사님들의 처우에 대한 부분인데요. 아직까지는 직장의 개념이나 직업윤리적인 부분을 많이 공감을 못하긴 합니다.
실질적으로 일을 하고 계시지만 파출부나 가사도우미로 생각하시는 분도 많으시고 전문성도 떨어지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그거를 바꿔갈 수 있는 부분이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케어링이 교육에 대한 모토를 가져가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세요!
오늘 인터뷰를 하면서 좀 문득 생각을 했는데요.
코로나 전에는 저희가 어르신 중심과 요양보호사 중심으로서 교육도 많이 하고 또 대면이다 보니까 어르신들에게 밀접하게 많이 공감했던 부분이 있어요.
근데 코로나 때문에 소통이 단절되었거든요. 지금 다시 소통을 지금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지금 설레는 부분도 있는데, 어르신들을 좀 더 낫게 앞으로 어떻게 요양을 좀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지금은 제일 선 과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