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소중하니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또 하나의 가족처럼
함께 고민 할게요
3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케어서비스(방문요양, 주간보호) 부문
한경비즈니스 · G밸리뉴스 공동주최
1522-6585
요양가이드
어르신 안전이 가장 중요해요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케어링 부산 수영점 요양보호사 최광순입니다. 사랑합니다!
Q. 현재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시나요?
저는 어르신들을 전적으로 케어해드리는 요양보호사 선생님입니다.
Q. 주간보호센터에서 무엇을 하는지 센터 일과를 알려주세요!
아침에 등원하시면 식사를 안 하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따뜻한 식사를 드리면 한 10시쯤 돼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다른 프로그램이 다 짜여서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재미있게 지루하지 않게끔 해드립니다. 오전 인지 프로그램 후, 점심 식사하시고 오후에 되면 어르신들이 커피 드시고 하면 각자 개인 생활을 하세요. 운동하실 분들 운동하시고 침상에 누우실 분들이 침상에 누우시고 안마하실 분들은 안마하시고. 오후가 되면 농구, 골프, 볼링 등 오후 신체 프로그램을 하고 간식을 드시고 나면 그때부터 어르신들이 집에 하원하는 시간이 돼요.
Q. 어르신을 모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무엇인가요?
노인낙상이요. 어르신들이 제일 위험한 게 낙상인데요, 어르신들이 넘어졌다 하면 잘 못 일어나시니까 낙상이 일어나지 않게끔 많이 힘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신경을 많이 쓰니까 우리 센터는 낙상이라는 거는 잘 일어나지 않아요.
Q. 그동안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화나 즐거웠던 순간이 있나요?
어르신들을 아침에 송영할 때 전화를 하면 안 받으실 때가 있어요. 어르신이 무슨 일이 있나, 조금 불안해져서 댁에 가보니까 어르신이 쓰러져 있으셨어요. 보호자분께 연락을 드려서 병원까지 모셔다드렸는데, 이때 '내가 참 책임감 있게 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조금 반가운 일은 어르신들이 건강이 더 좋아지셔서 밝은 마음으로 다니면서 "너희가 해줘서 고맙다" 이런 말을 들을 때는 너무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Q. 장기근속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성실히 업무하다 보니까 어느덧 시간이 이만큼 흘렀는데 나 자신도 막 그냥 감회가 새롭습니다. 어르신들하고 같이 교감을 느끼면서 사랑스러운 마음도 생기고 같이 포용도 하면서 지내다 보니까 즐거운 마음이 더 있다고 생각을 해요.
Q. 어르신들을 어떤 마음으로 케어하시나요?
일을 하면서 사실은 부모님보다도 어르신들과 더 교감을 많이 해요. 아침 일찍 나가 저녁에 집에 가면 엄마보다 어르신들과 더 시간을 많이 보내요. 엄마보다도 어르신들에 대한 상태를 더 많이 알고 더 잘 알고 하니까 더 가깝고 이래요. 그런 게 좀 어떻게 보면 조금 보람도 있고 어르신들하고 같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조금 고맙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Q. 케어링 부산 수영점 어르신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어르신들 먼저 사랑합니다. 제가 어르신들이 낙상이 일어나지 않고 케어를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부족함을 느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제가 힘이 있는 데까지 몸이 닿는 데까지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서 어르신들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